아바타 영화를 보고서... 스토리와 영상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재미있는 영화이다.
자연과 인간, 파괴와 탐욕으로 얼룩진 인간에게 자연과 함께 순응하며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메세지를 남기며,
또한 댓가 없는 원초적인 사랑 이야기가 있고,
선과 악의 대결구조를 갖는 흥미진진하고 스펙타클한 전투신과 함께,
지방흡입이 필요없는 날씬하고도 8등신의 커다란 아바타라는 대리인을 통해 본인이 갖을수 없고, 할수도 없는 일을 대신할수 있는 인간의 원초적인 대리만족감을 충족 시키고 있다.
다리를 다쳐서 걷지 못하는 유능한 해병대원이 사람보다 1.5배는 크고, 힘이 넘치는 육체를 갖게 되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달리면서 두 다리의 힘이 넘치는 감각을 느끼게 된다면 그 얼마나 신이 날까?
기억에 남는 "I see you!" 라는 말은 한국어로 "제가 감히 당신을 뵈옵니다!" 라고 해석되었던 것 같다. 대자연앞에서 감사하고 고개를 숙이며,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존경하고 아낀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듯하다.
암튼 영화속에서는 인간과 험악한 괴물들과의 전쟁에서 허막한 괴물들이 승리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되어버린 아이러니 속에서 마지막 역전의 승리과 함께 흐뭇한 볼거리, 그리고 잔잔한 감동으로 마음을 울려주는 보기드문 영화인것 같다.
영화 '아바타(Avarta)'가 제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라 2010년 최고의 작품임을 입증했다.
17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LA의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카메론 감독은 지난 1998년 영화 '타이타닉(Titanic)'으로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관왕의 차지한데 이어 10년만에 '아바타'로 그 영광을 재현하게 됐다.
카메론 감독은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한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나는 당신을 본다(I see you)"는 말로 수상의 기쁨을 나타냈다. '아바타'는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유력한 수상후보로 점쳐지고 있었다.
시상식의 꽃인 남녀주연상도 발표됐다. 드라마 부문 남녀 주연상은 '크레이지 하트(Crazy Heart)'의 제프 브리지스와 '블라인드 사이드(Blind side)'의 산드라 블록에 돌아갔다. 또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녀 주연상은 '셜록 홈즈(Sherlock Homes)'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줄리 앤 줄리아(Julie & Julia)'의 메릴 스트립이 수상했다.뮤지컬 코미디 부문은 '행오버(Hang Over)'가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업(UP)'은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외국어부문상은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화이트 리본(White Ribbon)'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 날 시상식은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들이 수상을 못하는 이변이 연출되기도 했다. 롭 마샬 감독의 '나인(Nine)'은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지만 단 한개의 트로피도 가져가지 못했다. 또한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인디에어(In The Air)' 역시 각본상 단 한개를 수상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기어코 ‘아바타’가 외화 첫 1000만 시대를 열게 됐다.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한 할리우드 SF블록버스터 ‘아바타’는 한국에서 22일까지 969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에는 1000만 고지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 ‘아바타’는 1000만 그 이상을 노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불러온 ‘아바타’의 흥행은 한국에서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외국영화 첫 1000만 흥행은 한국영화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바타’는 ‘괴물’(1301만),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해운대’(1139만), ‘실미도’(1108만) 등 앞선 한국영화 흥행작들을 차례로 따라잡을 수 있다. 설 명절 연휴까지 흥행이 이어진다면 ‘괴물’을 누르고 ‘아바타’가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수도 있다.
‘아바타’의 거침없는 독주에 한국영화들의 자존심은 완전히 무너졌다. 애초 ‘전우치’가 대항마로 나섰지만 500만 수준에서 힘이 떨어지고 말았다.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는 수준에서 만족해야 하는 분위기다. 박영규의 컴백을 앞세운 코미디 영화 ‘주유소습격사건2’가 새롭게 경쟁에 가세했다. 그러나 21일 개봉 당일 5만명 정도의 관객을 모았을 뿐이다. 이나영의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 송윤아의 ‘웨딩드레스’ 등은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 확보 경쟁에서 밀려 박스오피스에서 조용히 밀려났다.
‘아바타’를 꺾을 수 있는 영화는 과연 누가 될까. 오는 28일 개봉되는 ‘식객-김치 전쟁’과 ‘하모니’에 일단 기대를 걸어본다. 그리고 2월4일 공개되는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있다. 특히 ‘의형제’는 첫 시사회 이후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얻고 있어 ‘아바타’를 끌어내릴 수 있는 유력한 한국영화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최소한 1월까지는 ‘아바타’의 흥행기록 갱신 행진을 한국영화는 부럽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활활 타오르는 '아바타'에 기름이 부어져 더욱 타오를 전망이다. 외화 첫 10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21일부터 3D가 아닌 4D로 재탄생된다.CGV상암, 강변, 용산, 영등포 등 4곳의 4D플렉스를 통해 상영될 '아바타 4D'는 3D로 구현된 영상과 바람, 향기, 진동 등 오감체험을 안겨주는 4D 효과가 만나 실제 영화 속으로 들어간듯한 놀라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D 재관람 열풍이 불고 있는 '아바타'는 이번 4D의 개봉으로 장기 흥행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CGV 관계자는 "'아바타'야 말로 CGV 4D 플렉스의 매력을 200% 체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후각을 자극하는 폭약 냄새와 폭탄 투하시 좌석의 진동효과와 페이스 에어 효과를 통해 관객을 판도라 행성의 전쟁터 한 가운데로 안내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부풀렸다.
이어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투장면은 전후, 좌우, 상하로 움직이는 의자 모션으로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크란을 타고 나는 고공비행이나 야생동물을 타고 달리는 지상 장면에서는 방향대로 움직이는 의자 모션이 천장에서 뿜어지는 강한 바람 효과와 합쳐져 롤로코스터를 타는듯한 기분을 자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감체험이 가능한 4D플렉스는 지난해 1월 CGV상암에 전세계 최초로 오픈한 뒤 강변, 용산, 영등포 등 3개관을 추가로 오픈해 지금까지 누적 약 9만 명이 관람했다. '전우치 4D'는 관객 점유율이 90%를 넘을 정도. '아바타 4D' 개봉으로 다음주 중 누적 1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배급사 기준 1천만 개봉 38일만에 돌파'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국내 개봉 외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는 23일 "오늘 저녁 7시를 전후해서 관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한 '아바타'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2009)이 보유한 종전 외화 최다 관객기록(약 744만명)을 개봉 24일만에 경신한 데 이어 개봉 38일만에 국내 첫 '1천만 외화'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아울러 국내영화를 포함해 관객 1천만명 이상을 동원한 6번째 영화가 됐다.
관객 1천만명을 동원한 영화는 1천301만명을 모은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을 비롯해 '왕의 남자'(1천230만명.2005), '태극기 휘날리며'(1천174만명.2004), '해운대'(1천139만명.2009), '실미도'(1천108만명.2003) 등 5편이었다.
'아바타'는 관객 동원 면에서는 6위지만 극장 입장권 판매 매출액은 역대 1위를 이미 경신했다.
개봉 32일만인 지난 17일 '해운대'가 보유한 역대 최고 매출액(810억원)을 넘었다. 22일까지 매출액은 872억원에 이른다.
이는 일반 2D영화보다 관람료가 최대 2배(1만6천원) 비싼 3D 상영 덕택이다. 배급사에 따르면 '아바타'의 흥행수입 중 40%는 3D 상영을 통해 얻었다.
이 같은 '아바타'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의 예매점유율은 73%, 좌석점유율 45%로 상영영화 중 이 부문에서 여전히 1위인데다가 오감체험이 가능한 4D 극장까지 개봉해 설연휴(2월13-15일)까지 '아바타'의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이 때문에 국내 영화시장에서는 처음으로 '관객 1천만-매출 1천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세기폭스코리아는 "'괴물'이 가진 관객 동원기록은 깨기 어렵겠지만 매출 1천억이 넘는 1천200만명까지는 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국내 멀티플렉스들도 ‘아바타’ 성공에 힘입어 3D 입체상영관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전국 575개관을 운영중인 CGV는 상영관 중 30%를 3D 상영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도 올해 각각 30개와 60개의 3D 상영관을 확보한다는 복안을 내놨다.
하지만 필름영화에 비해 초기 제작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과 국내 스태프들의 경험 미숙 등은 뛰어 넘어야 할 과제다. 미국 뉴욕 타임즈는 “‘아바타’의 제작비가 5억 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경험이 없다는 것은 얼마만큼의 제작비가 들어갈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을 야기시킨다. 투자자들이 무턱대고 돈을 대는 것이 아닌 이상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영화진흥위원회는 “올해 3D 영화지원체제를 구축하는데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면서 “3D 입체영화 교육센터를 구축해 7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F 영화 ‘아바타’를 보고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끼는 관람객이 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인터넷판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3D 영화 ‘아바타’를 본 일부 관객들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들이 영화 속 외계 행성 판도라에 강하게 매혹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판도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가상의 외계 행성으로, 선사시대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자연 묘사가 인상적인 유토피아적 세계다. 영화는 인류의 자원이 고갈된 미래시점에서 시작해 판도라의 광물을 빼앗으려는 인류와 토착민 나비족과의 충돌을 그린다.
최근 영화의 팬사이트인 ‘아바타포럼’에 ‘판도라로 인한 우울증 대처법’이라는 게시물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1000개 이상의 댓글을 받았다. 사이트 관리자인 필립 바그다사리언 씨는 “사실 나는 우울함을 느끼지 않았지만 영화를 보고 우울해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며 “이 영화는 지구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것들을 보여줬고, 그 현실과의 괴리감이 사람들을 우울하게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이디 ‘Elequin’라는 네티즌은 “‘아바타’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려고 인터넷을 뒤지는 것이 최근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전부”라며 “영화 속 ‘나비족’처럼 살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어렵다”고 호소했다.
자살충동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팬사이트 ‘나비블루’의 회원 마이크 씨는 “영화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과 눈물, 전율을 잊을 수 없다”며 “판도라와 같은 세상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바람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일부 팬들은 영화를 본 후 탐욕스러운 인간의 모습에 혐오감을 느끼기도 한다. 스웨덴에 거주하는 17세 소녀 아이바 힐 양은 “영화를 본 뒤 온 세상이 잿빛으로 보이고 삶 자체가 의미를 잃은 것처럼 느껴진다”며 “나는 죽어가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인류가 만든 세계에 염증을 느낀다.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토로했다.
관람객들이 이토록 영화에 빠져드는 이유는 일찍이 접할 지 못한 정점의 3D 영상기술의 영향이 크다. 매체는 “이 영화의 입체영상 기술이 실제에 가까울 정도”라며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동안 관람객들은 외계세상에 깊이 빠져들게 되고, 이 때문에 몇몇 관객들은 영화관을 나서면서 영화와 분리된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신과 의사인 슈테판 퀜실 박사는 “최고의 기술 덕에 영화 속에서 완벽한 이상향적 세계를 접한 관객들은 오히려 현실이 불완전한 모습이라고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퀜실 박사는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들과 어울리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함께 찾아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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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2010.01.25 0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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